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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막. 신의 선물, 이상한 나라

Beta_Joker 님이 2014-05-21 22:12:03 에 작성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마법을 배우고, 입국심사를 하고있는 이곳, 이상한 나라의 입국심사장이다. 싸우는 사람들도 보이고, 끌려가는 사람들도 보인다.

자, 당신 차례다. 저기 앉아 있는 사람이 당신에게 질문을 묻고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다. 잘 경청하여 무사히 입국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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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국인이신가요? 그럼 이상한나라 입국 증서를 주시기 바랍니다.

없다고요? 그게 뭔지 모른다고요?

이곳은 안내소가 아니에요. 뭐, 그래도 제가 안내소보다는 나으니까 알려는 줄께요.

이곳은 이상한 나라. 모든 상상이 실현가능한 곳이에요. 하트여왕님이 나라를 잘 다스려주시니까 이런 부를 가지게 되는 나라이기도 하죠. 상상해보세요. 말을 타고도 3일이 걸려 도착하는 마을을 1일만에 날아서 가거나, 순간이동을 하여 집으로 이동한다고 말이에요. 당신도 그 상상을 실현해보려는거 아니었나요?

뭐, 저는 상관없어요. 이제 이 나라가 왜 마법을 배워야 하는지 알려줄께요. 밤에 나타나는 괴물들, 괴수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어요. 상상을 실현시키는 대가라고도 생각해도 될거 같네요. 죽고 싶지 않으면 집에 틀어 박혀있거나, 마법을 배워서 자유롭게 다니는 방법이 있어요. 왜 마법을 배우라는지 알겠죠?

우리는 주로 괴수들이 출현하는 지역을 던전이라고 불러요. 보물이 있다는 설도 있고, 그곳에서 마법을 배울 수 있다는 설도 있지만. 가봐야 안다는게 현실이죠.

입국심사장에서는 '도약'이라는 마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마나를 사용하여 멀리 뛰어오르는 마법이죠. 나무 위를 뛰어다니며 피해다닌다면, 최소한 땅에서 공격하는 괴수들은 피할 수 있겠죠. 뭐, 이 정도가 기본적인 정보에요. 더 알고 싶다고요? 저는 바쁘니까, 저기 있는 안내소에 가서 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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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을 쫒아내듯이 통과시켰다. 기본지식도 모르는 당신이 뭘 할 수 있냐는듯이 말이다.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였던걸까. 그래도 그가 말한 상상이라는 것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도 모른다.

-스토리 쓰듯이 써봤습니다. 어떨지 모르겠지만 와락님이 더 쓰라고 하신다면 쓰긴 쓸께요. 스토리 쓰는거 재미지니까.

_Warak_Warak 님이 2014-05-22 07:58:23 에 작성

ㅋㅋㅋ 마치 제가 말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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