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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1화

Xerneas1902 님이 2018-05-28 22:27:48 에 작성

GODS- 1화


"기분이 어떠한가, 아스가르드인이여?"
무스펠하임의 제왕, 불의 악마라 불리는 수르트가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려운가? 도망치고 싶은가?"
"...넌 이번에도 실패할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곳에 희망이 싹틔었다고 믿나? 너의 아버지 레오니다스와 동생 로키가 잡혀 있어도?"
"이제 곧 끝날 것이다."

붕.
붕.
붕.

"뭐..뭐냐?!"

콰쾅-!

거대한 도끼가 감옥의 벽을 그대로 뚫고 아지노스의 손에 잡혔다.

"이제 시작하지, 수르트."

"그래, 이제 좀 재밌어지려 하는군."
수르트가 등 뒤에서 거대한 검을 꺼냈다. 지옥의 불길로 화륵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내 도끼는 어떠한 무기에도 굴하지 않는다!
레오니다스께서 손수 제작하신 정령의 힘이 깃든 특별한 도끼이다.


챙-!

도끼와 검의 칼날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부딪혔다.
덩치 차이 때문에 아지노스가 날라갔다.


"크윽."
"크기로도 밀려나는 네가 감히 나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알아.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지."

그때였다.
이번에는 천장 위가 와르르 무너지더니, 아버지(레오니다스)께서 거대한 창을 들고 떨어지셨다.

창은 수르트의 가슴에 그대로 박혔다.

"크억!"

수르트의 몸이 그대로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젠장, 네놈이! 전군 후퇴하라! 모두 무스펠하임으로 돌아가라!"


그렇게 아버지의 도움으로 수르트의 침략은 무사히 막아낼 수 있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지노스는 기쁜 얼굴로 왕을 반겼다.
하지만 레오니다스의 안색은 좋지 않았다.


"아스가르드에 알 수 없는 불행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 같구나.
아지노스, 지구로 가서 이를 알아보고 오너라."

"네?"

대답도 듣기 전에 아지노스는 그대로 지구로 텔레포트되었다.
옆에는 로키가 있었다.


"로키! 무사했구나!"
"그럼. 빨리 가자. 노르웨이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END

ullalaullala 님이 2018-05-28 22:37:57 에 작성

뭔 소설이쥬?

Hikomo_Hikomo_ 님이 2018-05-29 16:34:43 에 작성

마지막부분만 봐도 마블소설인듯

Xerneas1902Xerneas1902 님이 2018-05-29 22:19:21 에 작성

ㅋㅋㅋ

GodofArcheryGodofArchery 님이 2018-06-02 07:11:31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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